엔케이맥스, 美ASGCT 학회서 슈퍼NK 효능 구두발표 > Media

엔케이맥스, 美ASGCT 학회서 슈퍼NK 효능 구두발표 

[2022.05.10]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제25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 학회(ASGCT) 연례회의에 구두 발표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ASGCT에서 엔케이맥스는 자사의 NK세포 치료제인 슈퍼NK의 증식배양기술 및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 성된 협회다. 유전자 및 세포치료제의 개발 및 임상에 대한 가장 큰 학회로 매년 회의를 진행하며, 올해 는 이달 16~19일 워싱턴에서 개최된다. 

초록의 내용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육종암 임상 환자들의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배양기술의 강 점과 림프구 절제술이 필요하지 않은 엔케이맥스 만의 임상 기법이 포함돼 있다. 또 코호트1 임상 결과 기존 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한 환자 9명 중 7명에게서 NK세포 치료만으로 암덩어리가 더이상 커지지 않 는 안전병변(SD, stable disease)으로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77.8%을 기 록했다. 

이는 활성도가 높은 슈퍼NK의 효과다. 엔케이맥스는 90% 이상의 고활성을 갖는 슈퍼NK 증식배양이 가능하다. 환자의 NK 세포를 분리 후 엔케이맥스의 배양기술로 배양하면 수용체 발현율이 90% 이상으 로 올라가며 이는 암 살상능력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치료에 불응한 환자의 암세포까지 공격했다는 의 미로 해석된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낮은 활성도의 NK 세포를 치료제로 사용하면 효능을 얻기 힘들기 때문에 NK 세 포 활성도를 증식배양 과정에서 높이는 기술이 필요하다"며 "슈퍼NK 는 암환자의 NK 세포, 즉 낮은 활 성을 갖는 NK 세포도 증식배양 시 활성도를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어 뛰어난 암 살상능력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ASGCT는 세계 바이오 업계에 자사의 슈퍼NK 증식배양기술과 안전성 및 효능을 다 각도로 보여줄 수 있는 자리"라며 "다음 달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도 새로운 데이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