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세포, 왜 ‘수’가 아닌 ‘활성도’인가? NK세포 중에는 비정상 세포에 대한 살상 능력이 부족한 세포들도 많이 있습니다. 즉, NK세포의 숫자가 많다는 것이 반드시 항암 면역력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면역력의 지표로 볼 수 있는 것은 비정상세포를 공격할 수 있는 활성화된 NK세포입니다.
활성 낮은 NK세포
주변에 암세포가 있어도 달라붙어 공격하지 못하는 NK세포
활성 높은 NK세포
암세포에 달라붙어 활발하게 암세포를 제거하는 NK세포
NK세포 활성도 검사의 장점
소량의 혈액으로 빠른 시간 내에 NK세포 활성도 측정이 가능합니다.
전혈을 이용하므로 체내 실제 면역 상태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말초혈액 단핵세포의 분리 과정에서 야기되는 세포의 손실이 없어 면역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가능합니다.
지속적인 면역력 측정으로 건강 관리의 새로운 지표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적용 범위
질병의 유무를 확인하는 현존 진단 도구와 달리, NK Vue® kit는 질병이 없는 정상인의 면역력 관리부터 질환자의 치료, 모니터링 뿐만 아니라 임상 연구에까지 활용할 수 있습니다.
결과해석
정상구간 500 이상
의미 : NK세포의 활성이 정상 수준으로서 암과 같은 중증 질환에 대한 NK세포의 면역기능이 이상적인 상태입니다.
권고 : 1년에 1회 이상의 정기적인 검사로 면역력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관심구간 250 이상 500 미만
의미 : 현재의 면역 상태가 질병의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정상 범위이지만, 그 값이 경계 구간에 가까워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이 필요합니다.
권고 : 3~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로 면역력을 관리하시기를 권합니다.
경계구간 100 이상 250 미만
의미 : NK세포의 활성이 정상인보다 낮은 상태로서 NK세포의 활성을 저해하는 질환의 전조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시적인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세포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도 경계 값을 보일 수 있습니다.
권고 : 검사에 영향을 주는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2~4주 후 재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이상구간 100 미만
의미 : NK세포의 활성이 매우 낮은 상태로 NK세포의 활성을 저해하는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권고 : 검사에 영향을 주는 방해요인*을 제거하고 2~4주 후 재검을 받으시길 권합니다. 지속적으로 NK세포 활성도가 낮은 경우 암과 같은 중증질환과 깊은 관련이 있으므로 전문의와 정밀검사에 관하여 상담하시기를 권합니다.
* 방해요인 : 극심한 스트레스, 수면 장애 및 소염진통제, 항생제,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위산억제제(PPI), 스테로이드, 항암제 등 약물 복용
낮은 NK세포 활성의 의미
낮은 NK세포 활성도는 낮은 면역력을 의미합니다. 정밀검사 결과 중증 질환이 아닌 경우라도, NK세포 활성도가 지속적으로 낮다면 본인의 항암면역기능이 일반인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저하 원인을 찾고 면역력을 높이는 활동을 병행하면서 수치를 정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암의 확진을 위한 검사가 아니라 NK세포의 활동성, 즉 항암면역세포의 활동성을 측정하는 검사입니다.